[청주/ctn]정태수 기자= 청주시는 27일 오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016청원생명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 및 합동점검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의 안전관련 담당관이 참석했다.

담당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등 주요 안전관리대책에 논의하며 부스 및 임시가설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성 여부에 대한 검토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에 대비해 집중적인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분야별 문제점이 드러난 곳은 축제 개최 전까지 완전하게 안전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이라며 “축제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청원생명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청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