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타가 꽃처럼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청주시야생화연구회를 통해 야생화가 잘 자라고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장소에 정기적으로 야생화 복원 행사를 한다.

센타에 따르면 지난 6월 옥산면 장동리 동림산 입구의 장동못 일원에 구절초 600본, 벌개미취 400본 모종을 식재했으며 이달 27일 연구회원 30명이 장동리 마을 인근에서 그 동안 심어놓은 야생화를 오래동안 볼 수 있도록 주위 잡초제거와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 황근미 팀장은 “앞으로도 청주시야생화연구회에서 야생화 복원이 시행되는 곳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재된 야생화의 생육을 살펴보고 타 지역으로도 복원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의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