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정태수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경찰서장 경무관 임용환)은 27일 14:00부터 봉명동 소재 봉명 1동 주민센터에서 치안 정책 설명회 및 4대악 근절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환 청주흥덕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찰관 10명과 연철흠 도의원과 유제곤 시의원, 남연심 시의원 및 봉명동 통장과 지역주민 61명 등 총 78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치안정책들을 설명하고 지역치안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치안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안심치안』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년 경찰의 주요 추진사항 설명을 비롯하여 최근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 범죄들로 인하여 높아진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국민제보 앱, 범죄예방진단팀(CPO) 운영 등 범정부차원의 특별치안대책을 설명했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치안정책등 주요 경찰활동을 알리고, 생생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맞춤형 안심치안의 시작으로 매월 각 지역관서별로 치안정책 설명회 및 주민토론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간담회를 통해 경찰의 활동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그간 노력에 대해 감사하며, 안전한 청주시
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