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지난 26일 13:20~14:00까지 영동읍 이수초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학기를 맞이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하여 방어보행의 중요성에 대한 사고영상과 통학버스에 혼자 남겨졌을 경우 대처방법인 "뛰뛰빵빵(경적을 울려 자신의 위치를 알림)" 교육을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익히 배워서 알고 있는 방어보행(서다, 보다, 걷다) 3원칙이 몸에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교구를 통하여 직접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로부터 아주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노인 8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펼쳤고, 앞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5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