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도서관(관장 윤석용)은 지난 26일 금산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논산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타블렛 PC를 활용하여 영화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민 인문학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금산도서관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임대형 영화감독과 최하진 무비큐레이터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윤석용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이론으로 배운 영화를 내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금산도서관에서는 금산여자중학교, 제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과 건축 관련된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 및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