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4~25일 청주, 충주, 진천, 증평 일원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신체적 능력 발달과 자신감을 길러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함께 행복한 체육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별 대표로 참가한 초, 중, 고 학생 4550여명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축구 등 22개 종목(91종별)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발휘했다.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오는 10월29일~11월6일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경쟁위주의 대회 참여를 지양하고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들이 참가했다”며,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