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 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제5회 도시농업박람회 일환으로 추진된 제12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충북지역 조동순(53) 씨,접시정원 분야 김은진(50) 씨가 나란히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타에 따르면 농업진흥청은 농업활동을 통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아이디어 정원 분야는 생명의 물을 아름다운 미니 정원으로 스토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보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하였으며, 접시정원 분야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용기와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대자연을 축소한 스토리가 있는 구성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원예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함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이웃들과 생활원예 및 소정원의 매력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