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중인 BIT산업 사업화 서포터즈 운영사업 발대식을 수혜기업 실무자 및 참여 서포터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TP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임에도 각 부분별로 2:1, 4.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기업은 물론 취업희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BIT산업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한 서포터즈 운영은 물론 전문과와 연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내 기업과 우수인재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12주간 매주 1회 기업 방문을 통해 해당 기업이 원하는 홍보, 마케팅, 영업, 수출, 기술 분야 등 사업화 관련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사업화 코칭 및 교육이 지원되며, 참여 서포터즈에게는 현장실습과 해외 박람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남 원장은 “이번 발대식 개최는 충북형 고용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기업과 서포터즈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의 내실을 다지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충북TP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기업과 청년들이 충북의 미래산업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