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올 하반기 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강좌가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문화강좌는 ‘유네스코세계유산-기록과 문화’가 주제로 하반기에는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기록과 문화유산을 다룬다.

또한 요르단·모로코·쿠바의 도시, 에티오피아·페루의 유적, 구텐베르크 성경·그림동화·클래식 음악악보에 이르기까지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달 1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상반기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문화강좌는 정원 200명의 수강생모집이 항상 조기 마감돼 초과모집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교육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이승훈 청주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부 최창모 교수가 세계문화유산 페트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