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유아‧유치원생들을 위해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2회에 걸쳐 '직지' 주제로 하반기 정기공연을 개막했다.

직지 인형극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직지를 알 수 있도록 전문 인형극단인 교육극단 직지 단원들과 함께 관내 미취학시설 유아‧유치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 '직지는 내 친구'를 통해 금속활자 발상지인 청주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직지 인형극은 올해 상반기 26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9회 공연했으며, 다음 지역순회공연은 진천화랑관에서 내달 4일 오전 11시, 정기공연일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내달 11일 오전 10시 30분에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인형극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대상(단체 및 개인)은 전화(010-3424-4851)로 공연일정에 따라 예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