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한국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라는 큰 명제 아래 다양하고 독창적인 레퍼토리 개발을 통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대중들에게도 살아 숨 쉬는 우리 음악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2009년 음반 '가야금' 제작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고, 2011년 4월 제2집 '그대에게 가고 싶은 별 하나' 로 더욱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었다.

연주단은 G20 세계관광장관회의에서 UN WTO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관광장관 및 예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대표한 연주에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공연, 한-러 문화예술교류축제 초청공연, 2011년 시드니에서 열린 한-호 수교 50주년 코리언 페스티벌, 2012년 토론토 코리언 페스티벌,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공연 등 각종 국제 행사에 초청공연을 받아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