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19일 오전 국원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및 교사 등 40명과 함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플랫카드, 피켓,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홍석기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봉사활동, 교내순찰 등 학교폭력 근절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는 명예경찰소년단의 아낌없는 지원 및 아동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 명예경찰소년단은 4개교 총 7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교내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또래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포함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 등 학교 내 학교폭력의 적극적 방어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 치안리더'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