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13일 08:00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동초등학교 정문에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을 서행 시키는 등 어린 학생들이 안전히 등교 할 수 있도록 도왔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라는 방어보행 3원칙 등을 홍보했다.

영동서 박영배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크고 작은 등굣길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학교 앞을 지나는 모든 운전자들은 학생들이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