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2016 청원생명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 관람객 목표를 50만 명으로 세운 가운데, 청주시민은 물론 수도권과 인근 충청권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0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2016 스페이스 챌린지 본선대회에 청원생명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국에서 모인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다트던지기 이벤트를 마련해, 청원생명쌀,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상품으로 나눠주며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도 나흘 동안 부스를 마련하고 전국에서 모인 관광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청원생명축제 홍보활동을 벌였다. 서울과 대전 지하철, 오송역사에서도 지속적인 영상광고를 실시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 청주와 서청주, 남청주, 오창 톨게이트에서 고향 귀성객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원생명축제는 입장권 자율판매를 실시하고도 48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농축산물브랜드축제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