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대전신천지자원봉사단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에게 무궁화차를 대접했다.

이날 봉사단은 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현충원 셔틀버스 탑승 장소에서 현충원을 가기 위해 기다리는 유가족들과 참배객들에게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전하고 수년간 해 오던 봉사를 참여해 아침부터 온 비로 따뜻하고, 시원한 무궁화차를 준비해 나눴다.

참배객인 김정희(여, 서울시)씨는"우리를 위해 좋은 뜻으로 무궁화차를 주어 고맙고 또,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에 대해 재인식 하도록 해 주고 또 무궁화 차의 효능도 알 수 있도록 설명 해 주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전신천지자원봉사단 정성녕 단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기리고, 그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더 이상 전쟁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전쟁이 종식되고 전 세계에 평화가 속히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대전교회(지파장 장방식)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참배객을 위로하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수년째 해오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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