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롯데케미칼㈜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서산 장애인 복지관에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5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조적 노사문화 1주년 선포 기념식에서 가족경영, 노사상생수행 성과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날창조적 노사문화 실천과 사회적 책임에 노력한 공이 큰 직원에게 주어지는 창조명장상을 수상한 김태봉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트로피와 부상으로 1천만원을 수상했다.

김태봉 수석부위원장은 상금에서 500만원을지역사회장애우를위하여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기부하고자하는뜻을밝혀회사역시그에호응하여동일금액을매칭하고 3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 1천만원의기금을전달하여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그 동안 롯데케미칼 노사는 취약계층의 집수리봉사·독거노인들을위한연탄기부·김장봉사·지역아동들을위한도서기부및매주반찬/생필품지원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신재철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을 통해 사업장에 창조적 에너지가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함과 동시에 노조의 사회 기여 활동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롯데케미칼 노사가 합심해 포상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롯데케미칼김용호 총괄공장장은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창조적노사문화를 통해 직원의 행복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실천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