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27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매상담회에서는 어렵게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도 마케팅 역량 및 정보 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자체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공사 구매 및 사업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 구매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도 다수 참여했다.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은 영업활동을 하면서도 공익을 추구해야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더한층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병찬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판로를 개척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향후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확대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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