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신인재)은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인식 증대,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및 대체인력지원서비스 홍보를 위해 2016.5.26.(목) 보령시 동대동 4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 일家양득 캠페인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5대 실천분야로 ①근로시간 중 생산성 높이기, ②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③휴가?유연근무 사용 늘리기, ④육아부담을 남성?기업?사회가 나누기, ⑤알찬 여가를 선정 하였으며, 일하는 방식과 근로문화를 개선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아울러, 독일·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설계한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근로자로 채용하여 장기간(6개월~4년) 이론과 실습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 <일·학습병행제도> 주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가르치고,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

- 또한 정부에서는 올해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아빠의 달*" 지원기간을 확대(1→3개월)하였는데 이로 인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이 많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산·육아휴직 등에 따른 인력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인력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신인재 지청장은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일家양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및 인력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다"고 했으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고, 학력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의 구현을 위해 「일?학습병행제」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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