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오는 5월 1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1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6일까지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석가탄신일에 대비해 많은 방문객들이 사찰을 찾고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촛불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32명의 인력과 35대의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 태세를 갖춘다.

이에 따라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지휘체계 확립 ▲소방차 진입불가 사찰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 출동체계 구축 ▲소방인력 및 소방차량 사찰 전진배치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응태세를 갖춰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