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재훈)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공원·유원지·놀이동산 등지에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대거 유입에 따른 실종아동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지문 사전등록 접수, 효도감지기 홍보물 배부 등 실종·가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샘머리공원 에서 펼쳐졌으며, 실종아동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부스가 설치·운영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근한 둔산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출동하여 현장에서 민원상담 및 신고접수 처리 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권리 안내서 배부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경찰관계자는 해맑은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지켜주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가정과 튼튼한 사회로의 첫걸음이라며, 둔산경찰은 앞으로도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장에 진출하여 아동안전 예방활동 등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