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 한화테크노밸리내 신축된 고운하이츠 임대아파트가 하자보수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아 노동자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5일 노동자 A모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고은하이츠 임대아파트의 하자보수로 실시한 도배공사에 대한 인건비를 지급해 달라고 호소문을 배부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운하이츠 하자공사를 했는데, 작업일지는 사무실에 두고 왔는데 없어졌다고 한다며, 그 후 인건비를 청구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도배에 대해 하자보수 받은 입주민은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

A모씨는 "다문화가정(중국)이라 고운하이츠가 얕잡아 보고 인건비를 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고 "받아야 할 인건비는 200여 만원으로 회사 측은 아주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우리들에게는 엄청나게 큰 금액"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고운하이츠 측 관계자는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확인 된 금액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일한 것이 확인되면 모두 지급 하겠다"고 말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