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5월부터 월평2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밥상머리 소통ㆍ공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족 간 소통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월평2동 사람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운동의 일환으로 월평2동 소재 다중 이용음식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음식점 무료이용 초대장(5만원 상당)을 매월 6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가족 기능이 약화된 결손가정을 선정하여 식사 중의 편안한 분위기를 통해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함께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예로부터 밥상머리 교육이 인성을 키운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사업을 통하여 소외된 가족이 없는 행복한 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2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를 확대하고, 복지 허브화 방문복지 전담팀과 자생단체를 통한 내 이웃 관심 갖기 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