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21년차 지구대회\'성료\'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21년차 지구대회'성료'

- 1일차 온양관광호텔...2일차 아산호서대학 대성황

가금현 기자입력 : 2016. 04. 26(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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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유영동)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21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23일 1일차 대회는 온양관광호텔에서 대의원대회, 재단기여자를 위한 오찬회, 국제로타리회장 대리 환영 만찬회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재단기부, 주보, 회원증강, 자원봉사부문, 각 지역 우수·모범클럽상 등의 시상식을 가졌다.

24일 본회의는 아산 호서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이동준 국제로타리 회장대리, 문은수 국제로타리 차기이사, 총재단을 비롯해 2000여명의 로타리안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세계대회 홍보, 지구현황 및 업적보고, 표창수여,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준 국제로타리 회장대리는 "라비드란 회장님의 '세상에 선물이 되자'란 메시지를 수행하기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우리의 최우선, 최대과제는 소아마비퇴치"라고 말하고 "1985년 폴리오플라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전만해도 125개국에서 소아마비가 발생했고, 매일 10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불구가 되었지만 지금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2개국만이 마지막 서식처로 남았다"며 "이는 로타리와 파트너단체들의 노력"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모두는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선물을 어디에 사용할지는 우리의 선택으로 사려깊고, 현명하게 그리고 너그럽게 사용하라"고 말했다.

유영동 총재는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어렵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과 빛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여러분의 열정은 3620지구의 발전과 세상의 평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훌륭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어렵고 힘든 경제에고 불구하고 재단기여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룬 쾌거는 3620지구 역사에서 전회원 여러분들을 기억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작은 힘들이 모여 재단기부의 큰 업적을 이루고 실질적인 봉사의 근간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21년차 지구대회 주요 수상클럽과 수상자는 △최우수등록클럽상 새천안, 천안도솔, 온아, 홍성홍주, 청양, 뉴대천, 서산한서로타리클럽 △주보대상 당진 △주보최우수 천안백두 △주보우수 온아 △주보장려 서산한서 △회원증강 최우수 천안하늘 △자원봉사 금상 송인숙(천안능수) △자원봉사 은상 가금현, 정종환(서산한서) △자원봉사 동상 대천동백, 태안해당화 △로타리코리아 사진콘테스트 대상 가금현(서산한서) △지구기자상 정광석(온아) △초아의 봉사상 김응택(천안시 자치지원팀장) △50년 개참패 문성규(천안) △군단위 최우수클럽 태안소성 △면단위 최우수 석문 △여성최우수 온양목련 △회원관리 최우수 천안버들 △홍보 최우수 천안남산 △봉사최우수 서산한서 △클럽관리최우수 홍성조양 △재단 서산 △20명이하 최우수 천안하늘 △30명이하 최우수 천안일봉 △50이하 최우수 천안 △70이하 최우수 남천안 △70이상 최우수 천안도솔 △특별상 새천안 △최우수 대상 온아로타리클럽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