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세종시 사생회'(회장 유태희)창립전이 개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민 20여명으로 구성된 그 화제의 주인공들은 그림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구성돼 25일 오전11시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봄이 되어 모든 것이 피어나고, 만발한 만 가지 꽃에 취한다"는 의미로 '화란춘성(花亂春城), 만화방창(萬化方暢)'이란 주제에 창립전을 전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창립 세종시사생회 전은 임상전 세종시의회의장, 이태근 세종미협회장, 대전사생고문 정영복,김세영,유재일, 대전사생회 조석희부회장,조희성 고문등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창립전은 그림을 사랑하는 시민들로 구성돼 지난해11월부터 아름다운 세종을 야외에서 직접 스케치 한 40여 작품이 출품 전시 돼 오는 29일 까지 열린다.

임상전 세종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 추운날씨에도 아름다운 꽃의 향기를 느낄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창립전이 세종시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 희망을 찿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 사생회 유태희 회장은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근한 시민 문화모임으로 문을 활짝 열어놓아 행복세종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많은 사람들이 사생회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생활미술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생회는 창립전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에도 소피아갤러리에서 사생회및 캐리커처 행사와 함께 두번째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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