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한 감기에 걸리기 쉽다.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감기는 소아와 성인 천식환자 모두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봄철 황사와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라고 강조 했다.

노은중 의료상담부장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 수칙및 주의 할점 1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봄철 꽃가루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여 증상 악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 모유 수유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줄일 수 있으므로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이 걱정된다면 모유 수유를 권장한다. 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과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천식은 질병 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급성 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 수칙 주의점 17가지 방법
△아토피 피부염
· 보습 및 피부 관리에 주의한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한다.

△천식
·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고 담배 연기도 마시지 않는다.
· 운동과 사회생활에 적극 참여한다.
·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철저히 한다.
·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한다.
·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 마스크를 착용한다.
· 천식 발작에 대비한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 둔다.
·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한다.

△알레르기 비염
· 흡연자는 금연을 하고 가급적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는다.
·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을 철저히 씻는다.
· 실내는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한다.
·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 마스크를 착용한다.
·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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