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제224회 임시회 제1차 의사일정에 따라 29일 회의를 열고, 과학경제국 등 4개 국·본부 소관 안건심사를 실시했다.

이 날 안건으로는,'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운영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 시장이 제출한 '대전광역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및 '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등 총 4건이 상정됐다.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 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질의에서,"전략계획의 내용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할 경우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과 연계되는 내용을 포함시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향후 도시재생 전략 계획에 주민 혐오시설에 대한 부분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갈등이 심각한 만큼 전략계획에서 이 부분에 대해 다루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진근 의원(중구1, 새누리당)은'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운영조례안'에 대한 질의에서,"시비 등 예산이 지원되는 단체이니 만큼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다른 단체에 중복 가입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심현영 의원(대덕구2, 새누리당)은'대전광역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질의에서"전주 한옥마을과 같이 보존과 개발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상정된 조례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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