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는 국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임신-출생-취업-사망) 일환으로 '정부 3.0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관내 23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생신고를 하면서 출산 관련 수혜서비스를 받기 위해 관련기 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동 주민센터에서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에는 가정양육수당,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전기, 가스) 등 전국공통서비스와 지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지원금, 양육지원금이 통합신청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예비부모인 혼인신고자와 등록임산부에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임신·출산 서비스 목록을 모아 사전안내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해결과제로 대두하는 지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