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회 논산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 ▲자활지원 사업계획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설치·운용 계획 ▲긴급지원대상 적정성 등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총 8회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보호 가구에 대한 보장적정성 등 총 199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9가구,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1,200건, 긴급지원 120가구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시는 2016년에도 기초생활수급자 4,336가구 6,657명과 시설 32개소 784명에게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자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오늘 심의한 계획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세대에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돕고 소외와 차별 없이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없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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