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는 '새학기 영유아 보육·교육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영유아가 2배이상 급증하면서 보육시설 확충과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 전반적인 보육환경에 발 맟춰 2월말까지 총 17개소 어린이집 추가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올 2월까지 신규 입주한 아파트단지 민간어린이집 10개소(600명)를 포함하여 민간·가정 어린이집 총 16개소(1,100명)가 개원한다.

또한, 정부세종청사관리사무소가 운영하는 청사 직장어린이집의 정원이 82명 더 늘었고, 단독주택용지 내 가정어린이집 인가 허용도 행복청과 협의를 마쳤다.

또한 가정어린이집 인가 기준을 완화하고, 인가 가능 지역을 확대하여 추가 개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올 2월 말까지 1,182명이 더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집 17개소 개원증원함으로써, 보육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올해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 민간 34개소, 가정 26개소 등 총 65개소 어린이집을 확충해 수용정원을 3,740명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까지 대규모 민간 어린이집 5개소 1,300명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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