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백승일 기자= 한상율 전 국세청장이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그의 저서'참회(懺悔)의 증언(證言)'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Book Concert, 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북 콘서트는 서산국악소녀 이다솜양의 국악가요, 이상현, 한상식 성악가의 성악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본 행사는 인기 개그맨 박세민씨의 사회로 쾌도난마로 유명한 TV조선 박종진 앵커, 돌직구쇼로 유명한 임윤선 변호사 그리고 저자 한상율 전 국세청장의 대담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상율 전 국세청장은 이날 대담에서 지난 세월 어처구니 없는 모함으로 격게된 억울함과 그로 인한 사회적 오해와 편견을 이겨내며 터득한 깨달음과 진실을 진솔하게 증언할 예정이다.

한상율 전 국제청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잘못된 편견과 오해의 과거를 풀고 진실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희망의 미래로 갈 수 있는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천수만의 쌀과 능쟁이를 먹고 자란 서산· 태안의 아들로써 상서로운 서산과 아름다운 태안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 고 했다.

한편 한상율 전 국세청장은 2012년부터 고향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꽃축제를 시작 지난해 50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 했으며, 세계 5대 꽃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서산의 잊혀진 1800년 백제내포 역사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도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세계꽃축제 개최지 부지 매입 교섭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고 상세설계에 들어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계 꽃 축제는 5년이내 중국관광객등을 포함해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