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25일 발생한 대전 총기(추정)사건 용의자 및 용의차량을 전국 공개수사에 나섰다.

유성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34분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 안으로 불상 용의자가 들어와 차안에서 대화중이던 피해자의 오른쪽 어깨부위에 총상을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재범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국민들의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의차량과 용의자에 대한 신속한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경찰서는 지방청 광수대, 강력4개팀 등 53명을 즉시 수사전담팀으로 편성해 용의자의 행적 등 수사에 착수, 광범위한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충남32가5067, 은색 구형 아반떼)과 용의자의 모습을 발견 추적 중에 있다

또한 총기(추정)사건 용의자 및 차량을 전국 공개수배 하고 용의자가 불상의 총기류를 휴대하고 대포차를 이용하는 등 재범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음을 강조 했다.

아울러, 용의자는 총기로 추정되는 범행도구를 소지하고 있어 시민들은 용의차량이나 용의자를 발견하는 경우에 안전을 위해 직접 검거하기 보다는 즉시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 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