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한해를 갈무리하는 12월 대덕구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오는 17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동그랑을 비롯한 9개 업체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영업마케팅직원, 경리사무원등 23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남대학교, 대신정보통신직업전문학교, 희망이음터 등에서 취·창업과 직업교육,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상담과 취업타로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날 구청광장에서는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의 찾아가는 Good-Job버스의 이동일자리 상담이 이뤄지며, 직업 적성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올해 대덕구에서는 11월말까지 6회에 걸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27개 업체에서 34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수범 구청장은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이 여러 곳을 다니며 일자리를 알아보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한자리에서 면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일자리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지원 행사를 열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대덕구 일자리지원센터(전화 608-6914)로 사전 신청하고 행사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