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8일 오후 12시 태안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외국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과 화재에 대한 경감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 및 관리법 ▲안전사고 예방법 ▲영아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순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부분은 결혼 이주민으로 어린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실시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매년 늘어나는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임리히법이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되었을 때, 즉 기도에이물이 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