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5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첫날인 25일 김석환 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정연설을 듣고 26일부터는 각 부서‧사업소별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군정 추진실적과 내년 업무계획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서 2015년도 예산안(기금포함)에 대한 심의와 조세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9차례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상근 의장은 "금번 2015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군정시책업무를 최종 점검하여 주고, 2016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에는 내년도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 제시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며 "조례안 심사시에도 군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기 바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군정 현안사항이 잘 반영되었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아닌지,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예산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