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전인철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탁구협회(회장: 신현달)가 주관하는 '제7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27일 ~28일까지 양일간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장애인탁구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우수선수 및 신인선수 발굴을 목표로 총 600명(선수 240명, 국제심판 및 운영요원 48명, 자원봉사자 150명, 인솔자 및 보호자 162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한서대학교(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150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진행을 돕게 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개최된다.

또한 한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이미진 학생은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로 부터 표창패를 받는다.

박노철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휠체어장애인 선수들에게 1:1 맞춤형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