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관내 한부모가족 26세대 59명이 참여하는 대덕구와 함께하는 단단한 가족만들기 캠프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1박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임실의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는 가족대항 명랑운동회, 가족 협동놀이, 스포츠 클라이밍, 서바이벌 게임,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생계와 양육이라는 이중 부담을 가진 한부모가족에게 생활속 자녀교육과 여가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웠던 가족의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의 자립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