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7일 오전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준이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고령농·여성농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농작업 대행서비스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준이 의원은"현재 농작업대행 농기계현황은 교육훈련용 트랙터 3대와 로터 베이터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본예산에 농기계 보관창고 신축, 농기계구입, 농기계 운반차량 개조, 인부임 등 4개 사업에 4억일백이십만원을 계상하고, 운반장비 확보를 위해 시청 보유 2.5톤 트럭을 관리전환 추진 중이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농작업대행서비스 추진이 너무나도 소극적이고 형식적으로 마지 못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집행부에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농작업 대행서비스 대상자 현황, 면적,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등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재 집행부에서 로컬푸드의 근간이 될 다품목 소량생산 기반인 고령농, 여성농 등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은 판로 지원에 비해 너무 소극적이고 미약해 소외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준이 의원은"로컬푸드의 근간이 될 다품목 소량생산 기반인 고령농·여성농 및 소규모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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