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 청남클럽 심정보(판매경영연구소 소장. 82세)고문의 주부교양강좌가 지난12일 부사동 보문 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양강좌는 심정보 고문의 "어려운 세상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마음 편하게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명강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의 메세지를 시와 함께 전달됐다.

시인이기도 한 심 고문은 자신의 자작시인 '고독'을 발표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며 가수 심신의 아버지인 심고문은 구성진 목소리로 주부들과 하나가 되어 '유리벽사랑', '꿈속에 사랑을 열창' 으로 관객들에게 스트레스를 확풀리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심 고문은 "이 세상을 고통없이 행복 하게 살려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내가 나를 이겨야 모든 늙은 모습도 젊은 모습으로 변하고 나를 이기면 미운사람도 좋아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모든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 고문은 "마음에 보약은 모든 고통에서 쉽게 벗어 날수 있을 것이며, 누구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항상 용기를 주면 나도 모르게 강한 사람이 되어 이 세상 충만된 사랑으로 만족할 삶을 살아갈수 있다"며 사랑과 용기를 강조했다

대전시 백춘희 부시장은 "이번 강의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시와 노래가 있는 즐거움에 몰입한 명 강의속에서 힘든 사람들에게 황혼의 한줄기 빛 과 같이 인생의 희망과 용기를 찿아주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강좌는 청남클럽 주최.주관, 중구청 추천 ,주)우일(대표 구본관) 후원으로 개최 됐으며 백춘희 정무부시장 ,박용갑 중구청장,부사동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전출신의 가수 심신이 우정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오직 하나뿐인 그대' 70년대 페티김이 부른 '나의길',최희준의 '진고개 신사'등을 열창 하는등 주부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한편 청남클럽은 순수 민간 봉사 단체로 매년 효자,효부,모범시민,모범공직자 ,소외계층 ,학생등 사회 각층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꾼을 찾아 이들에게 희망의메세지를 전달하고있으며 46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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