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청운대학교에서 최초로 공연영상디자인대학(공연기획경영학과, 뮤지컬연기학과) 2개의 학과가 협동하여 뮤지컬 '유린타운' 을 오는 23~24일 양일 간 홍성캠퍼스 수신관 청운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청운대 공연영상디자인대학 2개 학과에서 처음으로 협동해서 준비한 이번 공연 유린타운은 소재의 참신함,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전개 방식으로 브로드웨이가 추구하는 부분을 충족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브로드웨이로 당당히 입성한 공연이며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명작의 패러디에 있다.

또한 화장실 사용권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소재를 사용해 권력의 남용과 피지배계층의 아픔, 물질만능주의, 환경문제 등을 비판한다.

이번 공연은 최초로 공연기획경영학과 김서룡 교수와 뮤지컬연기학과 남경주 교수가 참여하고 공연기획경영학과, 뮤지컬연기학과 재학생 50명이 함께 만들어 공연을 올린다.
　
특히 뮤지컬배우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연기학과 남경주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은 뮤지컬연기학과의 연기가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유린타운' 은 2회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