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내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남 또래상담 우수또래 상담자 공모' 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연합회' 를 만들어 또래상담자양성교육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거리캠페인, 사례회의,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앙케이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래집단의 상호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또래상담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또래상담자 청소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과 보람을 나누게 됐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활동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