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올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은산중, 용강중, 부여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9개 실·과의 담당자들과 함께 각 부서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직업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로전환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진로결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살려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