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박해용 이사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원 직원들은 지난 16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인50명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 물품 전달이나 의례적인 방문이 아닌 실제 장애우들과 함께 어울리고 부딪치며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는 사회적 공동체 형성의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수련원 직원들은 장애우들을 위해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전달하고 수련원의 레크리에이션지도자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해용 이사장은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장애우들이 웃음과 미소를 보이며 즐거워해 함께하는 시간 내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가 아닌 같이 나누고 보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