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 세도면은 지난 13일 이장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면은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의 달' 로 정하고 체납세금에 대한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공무원과 지역주민 상호간 체납액 징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세금에 대한 이해 부족과 상습체납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여 납세의식 제고 및 체납자에게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징수 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반드시 징수하는 한편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히 결손처분해 누적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세도면은 공무원 4개팀 15명과 이장단 30명으로 합동징수팀을 구성하고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