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김동식기자 = 현대제철이 추석명절 선물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이웃에 이른 추석 온정을 전달했다.

당진제철소 오명석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은 22일 제철소 내에서 선물전달 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에는 1400만원 어치 전통시장상품권과 5만원 상당 선물 450세트 등 4000만원 가까운 선물을 당진 관내 소외계층들과 복지시설에 전했다.

상품권은 당진시 사회복지협회 김미영 회장에게 전했으며 24일에는 24개 복지시설과 함께 현대제철 직원들이 함께 장보기 행사도 가진다.

현대제철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선물세트를 지원해왔다. 특히 24개 복지시설은 현대제철이 봉사단 활동을 확대하면서 기존 12개에서 24개로 늘어난 곳들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명절이라고 모두들 즐거운 것은 아닐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운 추석을 함께 맞이하고 같이 즐기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