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제234차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취약시설 일제 점검 및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문화운동 대덕구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대덕경찰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주변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 생활 주변 안전취약요인 언제 어디서든지 신고접수 홍보(http://www.safeprople.go.kr)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캠페인 실시 ▲ 재난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및 홍보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대덕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동안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나머지 안전 의식이 느슨해지고 시설 안전관리자 등의 부재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구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