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관장 강문숙)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하여 이달 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독서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독서진흥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능동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서관 자원봉사자, 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직원 등 대거 참여하여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탄진역과 신탄진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도서관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한 풍성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편,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은 오는 5일에 어린이 명품 인형극인 '뚜비메가파워' 공연을 개최하며, 이어 19일에는 “후두둑 작가와 돌고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환경운동가이자 도예가인 김창진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서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