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9일 오전 11시 201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성동산업단지 생물무기테러 및 폭탄테러 대비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성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파낙스이텍 주식회사에서 3585부대 4대대, 논산경찰서 기동타격대, 논산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사상자 응급구조 및 대피, 화재진압, 시설복구훈련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본 훈련은 전시에 테러범에 의한 생물무기 및 폭탄테러에 대응한 민·관·군·경이 신속한 협조체제로 각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숙달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실제 훈련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논산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시범훈련도 함께 실시해 대형 재난시는 물론, 인명구조의 기본활동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구조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학 공격 등 폭발물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실제적 연습이다"라며 "비상시 각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함과 아울러 문제점 등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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