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ctn] 정민준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에서는 18일 10:00경, 하절기 성범죄예방을 위해 문안순찰의 일환으로 신탄진 5일장을 찾아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신탄진의 경우 대전 외곽에 위치해 있고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령이 높아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다중이 모이는 신탄진 5일장을 활용, 성범죄 및 하절기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5일마다 서는 재래시장을 이용한 길거리 홍보활동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의견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는 점을 감안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식 치안활동의 결과로 재래시장 상인 및 주민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범죄예방 효과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경찰은 성범죄 예방활동 전단지 및 자체 제작한 치안소식지를 배부하고 상인과 주민들을 상대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덕경찰서는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을 위해 5일장 등 재래시장을 활용한 '맞춤식' 찾아가는 문안순찰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