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정민준 기자 = 신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엽)가 지난 13일 오후 공주시 새움터를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신관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동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은 공주시 새움터를 방문, 활용 가능한 헌 옷과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갑자기 거주지를 옮기게 된 입소자들이 입을 옷과 생필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입소자들이 빨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부터 9년 여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천사운동을 전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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