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민원처리의 신속ㆍ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군민의 입장에서 속도감 있는 민원행정이 구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법정 처리기간 2일 이상인 모든 유기한 민원 업무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민원처리 실태를 분석한 결과 8,121건의 민원접수 건 중 78.3%인 6,360건에 대하여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신속성이 55.9%로 집계됐다.

군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2일이상 30일 이하 민원사무 326종 유기한 민원에 대하여 적립된 마일리지 누적 점수를 토대로 최우수 건설교통과 박창수, 우수 수도사업소 고태식, 경제과 이희자 공무원 등 3명에게 4일 대강당에서 개최된 직원모임에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광수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사무 단축처리 정도에 따른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하여 직원들간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하여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군민 만족의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을 단축 처리한 우수공무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우수공무원에게 표창하여 군민에게 신속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제도다.